삼성 갤럭시 폴드 3이 나오고 제품이 없어서 구입이 어려울 정도로 흥행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 3과 함께 나온 플립 3은 더욱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실물을 보면 갖고 싶을 정도로 예쁘게 나왔다는 호평을 듣고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 3도 역시 디자인이나 성능 면에서 완성도를 높여 가고 있는데, 이번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외형의 변화
외형을 보면 카메라 디자인은 많이 달라졌지만 이외의 부분은 거의 비슷합니다. 폴드 2는 사각형 모형이었는데, 폴드 3은 끝부분을 라운드로 처리해서 더 깔끔하고 일체감이 있어 보입니다.
외형의 변화는 별로 없는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변화된 부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폴드 2에는 옆면에 헤어라인 처리가 들어갔었는데, 폴드 3에서는 헤어라인이 모두 빠지고 무광으로 변하면서 좀 더 젊어진 느낌입니다.
색상
색상은 256GB는 팬텀 블랙, 팬텀 그린, 팬텀 실버로 출시했고, 512GB에서는 팬텀 그린이 빠졌습니다.
모두 무광으로 처리되었고 색상은 모두 예쁘게 잘 빠졌습니다. 실버 색상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좀 더 얇아진 두께
또 하나의 변화가 두께입니다. 폴드 2와 비교해 보면 화면이 접히는 부분이 좀 달라지면서 갤럭시 폴더 3이 좀 더 얇아진 느낌입니다.
힌지가 약간 달라졌습니다. 폴드 2는 힌지가 위쪽으로 더 많이 올라오고 좀 더 두툼한데 폴드 3은 힌지가 좀 더 얇아지고 더 안쪽으로 들어간 모습입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틈새가 줄어들면서 손에 쥐었을 때 그립감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열었을 때도 더 평평한 모습이고 내부 베젤도 더 얇아졌습니다. 베젤의 턱도 줄어들었기 때문에 폴드 3은 끝쪽에서 만졌을 때의 걸리는 느낌이 훨씬 덜합니다.
약간 줄어든 무게
무게는 폴드 2에 비해 약 10g 정도 줄어서 개선되기는 하였습니다. 그러나 271g의 무게는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서 꽤 무거운 편이어서 아직까지는 부담되는 무게이기는 합니다.
카메라 홀을 숨긴 메인 디스플레이
사용자들이 대화면으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까맣게 보이던 카메라 홀을 디스플레이 아래로 숨기는 UDC를 적용했습니다.
완벽하게 숨기지는 못해서 화면이 밝을 때 모기장처럼 보이면서 시선을 빼앗기는 하지만 영상이나 게임을 할 때는 크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카메라 홀을 완벽하게 숨기는 기술이 구현하는 것도 앞으로의 숙제일 것 같습니다.
폴더블 스마트폰으로서 갤럭시 폴드 3의 발전은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디자인도 함께 개선이 되고 있지만 아직은 무언가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폴드만의 감성과 매력이 가득한 디자인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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